치주질환신호 네트워크 연구의 필요성
· 치주질환은 외래진료 다빈도 상병 2위이며 치주질환 조절 실패 시 발치 후 고가의 임플란트 및 보철 치료를 위한 사회 경제적 문제가 발생
· 기저질환을 고려하지 않은 구강내 세균총 중심의 치주질환 연구의 한계
- 치주질환 관련 국내 대부분의 연구지원은 구강내 세균총 분석과 같은 구강내 요인 중심임
- 최근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경험한 사람에서 치주질환 유병률이 훨씬 높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음
- 전신질환이 치주질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나 치주질환 위험도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치료 후 예후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 또한 없음
⇒ 전신질환 요인이 치주질환 발생과 진행에 미치는 영향 및 관련 표적분자를 연구하고자 함
⇒ 치주질환 발생 위험도와 예후를 조기 진단하여 예방, 치료 및 관리 과정에 활용함
·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전신질환 진행과정에서 치주질환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
- 치주질환이 여러 전신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음
- 대부분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병력을 비교 분석한 역학 연구나 치주질환 치료 전후의 비교와 같은 단순 임상 연구에 근거하여 추정하고 있는 정도임
- 최근 국외에서 치주질환과 치주질환 연계 전신질환의 상관관계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기전 중심 심층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음
⇒ 치주질환-전신질환 양방향 상관관계(bidirectional association)를 분석하는 통합형 연구를 통해 치주질환 치료기술 및 예후 예측 시스템 개발, 전신질환 조기 진단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함